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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에 대한 이야기

코비치 2021. 2. 7. 14:36

유럽이라고 해서 떡을 아예 안 먹는 건 아니고 떡과 비슷한 요리들이 각 나라별로 존재합니다. 다만 루마니아를 제외하면 자주 먹는 음식은 전혀 아니며, 식감도 한국 떡과는 미묘하게 다르고 만드는 방식도 떡과 다를 뿐이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옥수숫가루로 쑨 떡을 주식으로 삼는데, 주로 수프에 곁들여 먹거나 반찬과 같이 곁들여 먹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 간도 안 한 떡을 별다른 반찬 없이 먹기도 한답니다.


특성상 열량이 매우 높으면서 휴대성이 좋아서 등산할 때 이것만큼 좋은 간식도 없죠.
먹기 간편하고 부피가 작고 포만감이 높으므로 산에 갈 때 떡을 싸 가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산 입구에 으레 있는 상권 중 하나가 바로 떡집이죠.
과거에는 휴대성을 살려 전투식량으로도 쓰였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단 떡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경우에는 여름일 경우 매우 쉽게 상하며 이 점은 여름철 산에 올라갈 때도 마찬가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떡의 대부분은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딱딱해지고 쉽게 쉬어버리는 문제가 있으니만큼 보관에는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떡은 바로 사서 바로 먹거나, 못해도 포장 뜯자마자 다 소비해버리는 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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